이에 따라 콘텐츠진흥원은 올해부터 ‘방송영상콘텐츠제작지원사업’에 웹드라마 부문을 신규 추가하며, 네이버는 웹드라마 부문 심사를 돕는다. 네이버는 우수한 작품을 발굴 및 육성하며 ‘방송영상콘텐츠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작품을 향후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서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소재의 웹드라마가 활발하게 제작되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이용자들이 웹드라마를 온라인에서 더욱 간편하고, 지속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2012년부터 업계 최초로 웹드라마 전용관을 구축한 것을 비롯해 웹드라마 검색 편의성 강화·작품 큐레이션·업계 최초 유료 비즈니스 모델 시도 등 웹드라마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계속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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