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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은 두산매거진이 발행하는 패션 잡지 ‘더블유 코리아(W Korea)’가 28일 유방암 계몽 캠페인인 제 8회 ‘러브 유어 더블유(Love Your W)’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서울 중구 두산타워에서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과 노동영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두산 측은 3,000여만원을 재단에 전했다.
더블유 코리아는 러브 유어 더블유 캠페인을 위해 지난해 10월17일 패션계와 뷰티업계, 문화계, 예술계, 연예계 등 인사들을 초청해 디너 행사를 열고 기금을 마련했다. 지난 7년 간 총 3억 여 원의 기금을 조성해 6,300여 명의 여성이 유방암 무료 검진의 혜택을 받았다. 53명은 유방암 수술 및 치료를 받았다.
더블유 코리아는 유방암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당신의 가슴을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담은 유방암 계몽 캠페인을 2006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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