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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재단, 중소상공인 모바일 판로개척 돕는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상생협력 첫 사업으로 ‘중소상공인 모바일 마케팅 및 교육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내수 경제의 실질적인 주역인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모바일 환경 대응 경쟁력 강화와 상생협력을 위해 네이버와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가 올해 초 출범시킨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이번 사업은 중소상공인들이 모바일 비즈니스 및 마케팅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중소상공인들이 지속적으로 모바일 비즈니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과 관리를 위한 교육(총 24시간)을 25일부터 9월 말까지 나눠 진행한다. 교육을 통해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한 후 업종에 특화된 모바일 홈페이지 광고 ,마케팅 코칭과 희망재단의 지원을 받아 실제로 모바일 광고를 올해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에는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실무 및 전자상거래 실무, 모바일 마케팅 실무, 검색광고의 이해 등이 담겼다. 특히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해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기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희망재단은 상시 지원 체계를 갖추는 동시에 홈페이지에 올릴 상품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는 스튜디오도 지원한다.

전석봉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사업의 목적은 중소상공인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에 적응하고 실제로 성공사례를 만드는 것”이라며 “내수 부진과 경기 침체 속에서 온라인·모바일 경쟁력을 확보해 중소상공인에게 새 희망을 주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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