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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판매도 세제해택 효과
입력2009-06-03 17:51:02
수정
2009.06.03 17:51:02
5월 전월比 11.4% 늘어
정부의 노후차 교체시 세제 혜택 효과가 수입차 시장에서도 나타났다. 또 독일차들의 약진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5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4월보다 11.4% 증가한 5,313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 6,058대와 비교하면 12.3% 감소한 것이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895대로 1위를 차지했고, 메르세데스-벤츠 681대, 아우디 677대, 폭스바겐 639대 순으로 수입차 시장에서 독일차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렉서스(517대), 혼다(313대), 볼보(294대), 포드(281대)가 뒤를 이었다. 모델별로 BMW 528은 한달 간 311대가 팔려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베스트셀링 모델을 차지했고, 볼보 S80 D5(237대), 렉서스 ES350(225대)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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