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TX중공업 살린다

계속기업가치가 청산보다 2,006억 많아<br>채권단 실사결과

자율협약을 신청한 STX중공업의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2,006억원 많다는 실사 결과가 나왔다. 채권단은 내년까지 STX중공업에 3,500억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STX중공업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한영회계법인은 이날 오후 채권단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STX중공업 정밀 실사결과를 보고했다. 실사 결과에 따르면 STX중공업의 계속기업가치는 7,227억원, 청산가치는 5,221억원으로 계속기업가치가 2,006억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단이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해 STX중공업을 살려 냈을 때 기업가치가 지금 청산하는 했을 때보다 2,006원 높다는 것이다.

회계법인은 STX중공업을 정상화할 경우 채권단이 신규로 지원해야 할 자금을 3,500억원으로 추산했다. 이는 이미 지원한 1,500억원을 제외한 수치다. 회계법인은 2,038억원 규모의 출자전환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