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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학습지시장 급팽창/회원제 운영 성공… 연 20% 성장
입력1996-10-29 00:00:00
수정
1996.10.29 00:00:00
「눈높이수학」,「재능수학」,「구몬수학」등 주로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주간학습지시장이 연 20%의 성장을 지속하는등 초고속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교, 재능교육, 구몬수학, 웅진출판등 4대 주간학습지업체를 포함한 국내 50여개 주간학습지업체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0% 가량 늘어난 1조2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대교등 빅4의 경우 지난해 7천3백87억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 지난 94년의 5천6백32억원에 비해 31.2%의 성장률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도 1조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되는등 35% 정도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회원수의 경우도 올해 국내 주간학습지업체 전체 회원이 4백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4대 업체의 회원수는 지난해의 2백62만명보다 14.5% 늘어난 3백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처럼 최근들어 주간학습지시장이 초고속 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것은 지난 89년 과외금지 조치이후 형성된 학습지시장이 그동안의 인지도 제고를 통해 어느정도 성장궤도에 진입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일반 주간학습지와는 달리 회원제형식의 방문판매와 교사관리 시스템을 도입, 단순한 주간학습지의 제공에 그치지 않고 사후관리까지 담당하는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정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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