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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오케어 보증 서비스 오픈
입력2011-06-17 09:30:25
수정
2011.06.17 09:30:25
연간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
CJ오쇼핑이 소비자가 구매한 상품이 1년 안에 파손되거나 도난 당했을 때 구매금액의 전액 또는 일부를 보상해주는 오케어(O'care)보증 서비스를 시행한다.
CJ오쇼핑은 글로벌 손해보험사인 차티스(Chartis)와 손을 잡고 업계 최초로 사후 보증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CJ오쇼핑은 이 서비스 가입자가 TV홈쇼핑과 온라인 몰, 카탈로그 등 자사 유통채널에서 구매한 날부터 1년 이내에 상품이 파손되거나 도난 당했을 때 보상금을 지원해 준다.
또 제조업체의 무상 AS 기간(1년)을 포함해 최대 3년까지 추가로 AS 비용도 책임진다.
보상 금액은 1건당 최대 100만원, 년 간 최대 1,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식품, 소모성 제품, 자동차 등 일부 상품은 제외된다.
이 서비스는 연회비 1만9,900원을 내고 CJ몰에서 이용권을 구입한 회원에게만 제공된다.
CJ오쇼핑은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5,000원 적립금 및 CJ몰의 패션상품 5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CJ오쇼핑의 한 관계자는 “홈쇼핑이나 종합쇼핑몰의 고객 서비스가 금액 할인이나 교환, 반품 등 구매단계에 주로 집중됐다면 오케어 보증 서비스는 구매 단계부터 구매 이후 사용 단계까지 고려한 차별화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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