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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FTA 국회비준 통과 일제히 환영
입력2004-02-09 00:00:00
수정
2004.02.09 00:00:00
문성진 기자
경제계는 한ㆍ칠레 자유무역협정(FTA) 국회비준 동의안 통과에 대해 일제히 환영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한ㆍ칠레 FTA는 교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가 국가 생존차원에서 개방화에 적극 나서야 하는 현실을 인정할 때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FTA 국회비준 동의안이 통과된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또 “한ㆍ칠레 FTA 비준 과정을 교훈삼아 경제계를 비롯해 정부와 국민은 개방화의 과정에서 각 분야간의 이해조정과 국론통일에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하고 귀중한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한ㆍ일 FTA협상 등 우리경제의 개방화 추세에 국민의 중지를 모아 슬기롭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한ㆍ칠레 FTA 국회비준으로 우리의 주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남미시장 진출확대와 국가신인도 회복의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비쳤다.
대한상의는 “특히 이번 국회비준은 우리나라의 첫번째 자유무역협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며 향후 이어질 한ㆍ일, 한ㆍ싱가포르 FTA 추진의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삼성ㆍLGㆍ현대차 등 수출기업들은 “이번 동의안 통과로 향후 수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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