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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MC 중점유치시설 분양 4개업체 참여

서울디지털미디어시티(DMC)의 첫 토지 분양인 중점유치시설 사업자 접수 결과 문화방송, 한국방송공사, 불교방송, 한독산학단지 등 4개 업체가 참여했다.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3일간 DMC내 중점유치시설내 방송과 교육시설에 대한 분양접수결과 방송시설에는 문화방송, 한국방송제작단, 불교방송, 그리고 교육시설에는 한독산학단지가 신청했다. DMC단지(17만평) 가운데 공공목적으로 쓰이는 중점유치시설은 총 1만2,000평으로 앞으로 DMC기획위원회에서 사업계획서를 심사한 뒤 다음달 20일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 한편 1만4,000평 규모의 엔터테인먼트와 IT(정보기술) 등 DMC 고유기능과 관련된 권장유치기능용지 사업자 접수는 다음달 26일부터 5일간 이뤄지고 10월 30일 사업자를 선정한다. 서울시관계자는 "이번 토지분양접수로 DMC사업이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었다"며 "중점유치시설은 공공의 목적을 위한 용지라서 신청업체가 적었지만 권장유치기능에는 많은 업체가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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