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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계십니까] 여성창업보육센터 내달까지 7곳 설치

중소기업청은 20일 서울 강남구 미래와사람들 빌딩에서 서울여성창업보육센터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에 문을 여는 여성창업보육센터는 기존의 제조업 중심의 보육센터와는 달리 컴퓨터 소프트웨어, 인테리어, 디자인등 지식·정보화업종 중심위주로 입주업체를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의 보육센터가 단순히 사무실등 공간만을 제공하던 것에서 벗어나 창업준비여성에게 기초교육부터 창업개시까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센터를 구비하고 있다. 또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각종 창업정보를 쉽게 구하고 서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창업사랑방과 컴퓨터교실 그리고 소상공인 지원센터를 함께 운영할 수 있다. 중기청은 이외에도 24일 대전, 27일 대구에서 개소식을 갖는등 내달까지 7개시도에 여성창업보육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6곳에서 입주신청을 받고 있으며 입주 가능업체수는 대전 12, 대구 11, 광주 10, 창원 11, 수원 8개 업체등이며 개소식이 끝난 다음에도 입주자를 모집할 방침이다. 또 부산은 임차계약이 끝나는 이번주내로 입주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창업한 지 6개월 미만의 업체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창업보육센터나 여성경제인협회 해당지회에 비치된 신청서를 받아 준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입주업체들은 2년간 센터를 사용할 수 있고 2년후에는 일괄심사를 통해 잔류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중기청 (02)509-7033, 여성경제인협회 (02)528-0217 송영규기자SK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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