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NEW는 오는 25일 새로운 영화 스몰을 개봉할 예정”이라며 “업계의 반응을 종합할 때 새 영화 스몰의 흥행 호조가 예상되며, 이는 NEW의 펀더멘탈 회복의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앞서 NEW는 부진한 실적을 내놓은 바 있다. NEW의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71.4% 감소했고, 영업손익은 전년 동기 19억원 흑자에서 12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저평가 매력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최근 NEW의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2.4배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아시아 영상콘텐츠 업체 평균에 비해 50% 이상 낮은 수준”이라며 “NEW의 올해 자기자본이익률(ROE)가 비교 대상 회사들과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같은 할인은 다소 과도한 수준이라고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