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형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4분기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7만원대에서 주가가 조정을 받을 것”이라며 “이는 주로 발주시황 침체와 저성장을 감안한 밸류에이션 부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외형증가와 수주잔고의 질적인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각각 2.8%, 48.2% 증가한 3조9,000억원과 2,262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올해보다 각각 10.3%, 13.5% 증가한 14조5,000억원과 6,642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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