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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外
입력2003-05-19 00:00:00
수정
2003.05.19 00:00:00
서정명 기자
외환은행이 지난 15일부터 발매를 시작한 하이브리드(신종자본증권) 2,500억원 어치가 19일 오전 모두 팔렸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고수익을 노리는 고객들이 줄이어 하이브리드를 매입, 지난 16일까지 1,426억원어치가 발매된 데 이어 19일 오전 11시15분께 한도액인 2,500억원 전액 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지난 12일 대형화재가 발생한 ㈜하림의 납품업체 등에 대해 200억원의 금융지원을 하기로 했다.
전북은행은 하림 납품업체에 대해 하림이 발행한 진성어음할인, 운영자금대출,시설자금대출 등의 지원을 하기로 했으며 하림에 대해서도 자금난의 해결을 위해 기업구매자금대출 등 자금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은행이 500억엔 규모의 5년 만기 사무라이 본드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다우존스가 은행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19일 보도했다.
이에 대해 산업은행측은 “사무라이 본드 발행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산업은행의 사무라이 본드 발행계획이 확정될 경우 다음달 초로 예정된 한국동서발전의 200억엔 규모 본드 발행에 이어 올 들어 국내 기업 가운데 두번째 대형 사무라이 본드발행이 되는 셈이다.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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