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터당 6,660원 짜리 휘발유 등장

일반 휘발유보다 가격이 5배나 비싼 휘발유가 등장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달초부터 서울 강남의 한 주유소에서 `익스트림`(X-treme)`이란 브랜드의 특수 휘발유를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익스트림은 리터당 1,300원인 일반휘발유보다 5배 비싼 리터당 6,660원에 서울 강남구 논현동 현대주유소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익스트림이 연료의 청정도와 폭발력을 나타내는 옥탄가가 보통 제품(평균 93)보다 월등히 높은 107 정도로 연소효율이 탁월해 경주용 자동차나 고급 튜닝카 마니아들이 주요 고객이라고 설명했다.

<손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