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국. 공항 M&A 바람 불 듯
입력2003-09-25 00:00:00
수정
2003.09.25 00:00:00
홍병문 기자
중국의 많은 공항들이 손실 분야를 축소하려는 정부의 노력으로 인해 내년 초 인수합병(M&A)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분석가들이 24일 전망했다.
이 같은 M&A는 중국의 민간 항공 당국이 대부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국내 93개 공항을 지방 정부에 양도하려는 계획을 본격 추진하게 되면 발생하게 될 것으로 분석가들은 예측했다. 분석가들은 지방 정부들이 이 사업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않을 수도 있지만 대형 공항들과 항공사들은 파산 상태인 공항들을 매수하는데 참여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공항 M&A는 지난해 말 베이징 수도국제공항그룹이 톈진 국제공항을 인수하면서 이미 시작됐으며, 하이난 섬에 있는 하이난메일란 공항도 인근에 있는 산야 피닉스 국제공항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병문기자 hbm@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