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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국체전 “카운트다운만 남았다”

내달 개최 앞두고 메인스타디움등 완공<br>시민들 자율추진協구성·자원봉사 참여<br>16개 시·도 2만3,000명 손님맞이 분주

올해 전국체전이 열릴 울산의 주경기장 전경.

울산 전국체전 “카운트다운만 남았다” 내달 개최 앞두고 메인스타디움등 완공시민들 자율추진協구성·자원봉사 참여16개 시·도 2만3,000명 손님맞이 분주 울산=곽경호기자 kkh1108@sed.co.kr 올해 전국체전이 열릴 울산의 주경기장 전경. 관련기사 • [인터뷰] 박맹우 울산시장 “전국체전 준비 이상무” 오는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이 ‘메인 스타디움’을 포함, 주요 시설물의 완공으로 본격적인 카운트 다운에 돌입했다. 울산시는 오는 10월 14∼20일까지 제86회 전국체전이 열리는 62개 경기장 가운데 주경기장과 수영장 등 7개 경기장의 신축 공사가 최근 완료됐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체전을 위해 개ㆍ보수해 사용할 32종목 49경기장 및 부산 등 타 도시 시설을 이용할 경륜 등 2종목 6경기장에 대해서도 완벽한 준비를 끝냈다고 덧붙였다. 울산시는 이번 체전 시설물 준비를 위해 모두 1,239억원의 예산을 쏟아 부었다. 이 가운데 개·폐회식과 축구 육상경기 등이 열릴 종합운동장(중구 남외동)은 9,700여 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1만9,665석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주경기장에는 길이 400m(8레인) 트랙에 인조잔디 축구장, 높이 20m짜리 성화대가 설치됐고 보조경기장은 400m 트랙(4레인)에 인조잔디 축구장이 갖춰져 있다. 남구 옥동 울산체육공원내에 세워진 ‘종합 실내수영장’은 3,025석의 관람석과 폭 25m, 길이 50m, 수심 1.35m의 10레인 풀을 갖춰 국제규모 대회에도 손색이 없다. 또 롤러스케이트장과 테니스장 사격장 양궁장 등도 잇따라 완공돼 개회 팡파르를 기다리고 있다. 이 같은 준비속에 이번 울산체전에는 모두 2만3,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여 대 성황을 이룰 전망이다. 이번 체전에 전국 16개 시ㆍ도는 임원 5,809명, 선수 1만7,738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해 제천체전보다 254명 늘어난 것으로 울산체전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시ㆍ도별로는 경기도가 1,85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792명, 경북 1,660명 등의 순이다. 이번 울산체전은 특히 울산지역 각계 각층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체전지원을 위한 범시민 자율추진협의회’를 구성, 손님맞이 준비에 나서 열기를 한층 높이고 있다. 이미 울산지역 기업체와 시민ㆍ사회단체, 대학교 등 각급 기관단체 관계자 100여명은 연초 시민의식, 자원봉사 등 6개 분과를 구성하고 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민간차원의 준비에 들어갔다. 이들은 울산시의 경기장 시설이나 대회운영 준비와는 별도로 시민의 입장에서 참가자 지원과 응원, 교통질서 확립, 친환경도시 가꾸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다 2,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참여해 울산의 높은 선진 이미지를 심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입력시간 : 2005/09/0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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