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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바다에서 방사성 물질 검출, 수산주 약세
입력2011-04-06 09:27:14
수정
2011.04.06 09:27:14
수산주가 일제히 약세다.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부근 바다에서 고농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훼손된 탓이다.
6일 오전 9시26분 현재 사조산업 주가는 전일보다 3,900원(6.72%) 내린 5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조대림(-1.59%), 사조오양(-3.23%), 사조해표(-1.23%), 동원수산(-2.47%) 등도 일제히 하락세다.
전일 일본국영 NHK방송은 후쿠시마 원전 취수구 부근 바다에서 기준치의 500만배에 달하는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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