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렌터카, 운영대수 1만대 돌파

레드캡투어가 운영하는 레드캡렌터카가 운영대수 1만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1997년 사업을 시작한 레드캡렌터카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2008년 5,000대 돌파에 이어 3년 만에 1만대를 돌파하며 매년 30%가 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장기 렌터카 시장에서 1,000여곳 업체를 대상으로 재계약률 95%를 넘긴 것이 고속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

레드캡렌터카는 6월 제주도 단기 렌터카사업에도 진출해 일반 고객으로 대상을 넓히고 있다. 레드캡렌터카 관계자는 "향후 제주도뿐만 아니라 내륙으로 점차 지점을 확대해 나가며 렌터카 시장의 입지를 넓히고, 레드캡만의 고품질 고객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레드캡렌터카의 성장 비결은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만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데 있다"며 "서비스품질의 향상과 관리를 위해 고객접점 관리와 평가를 할 수 있는 RCSI(Redcaptour Customer Satisfaction Index)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고객들의 불만족 사항과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의 적극적 개선 및 관리활동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매달 측정되는 RCSI는 직원의 전화응대부터 처리속도ㆍ전문성 등 6가지 항목을 측정하고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도 및 고객의 추천의향까지 조사해 다양한 고객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레드캡렌터카는 RCSI를 기본 바탕으로 해 매주 CS Review를 가지고,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활발한 CS개선활동도 진행 중이다.

또 발 빠른 정비를 위해 전국에 400여 개 정비네트워크를 갖추고, 차량 문제 발생시 즉각적인 대처를 위한 긴급 출동 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용고객들의 차량 유지 관리를 위해 실시하는 정기 순회 서비스도 월간 스케줄에 의해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