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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사장에 조인국 전 한국전력 국내부문 부사장이 선임됐다.
서부발전은 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조 전 부사장을 제6대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사장은 경북사범대 부속고와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79년 한전에 입사해 기획본부장과 사업총괄본부장을 거쳐 국내부문 부사장을 역임했다.
조 사장은 이번 인선에서 같은 '한전맨'인 조우장 한국남동발전 감사와 경합했다.
조 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 임명을 거쳐 16일 임기 3년의 서부발전 사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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