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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 1분기 경상익 196억 순익 142억원

매출액 206억원 2%↑ 영업이익 68억원 3%↓

게임업체 CJ인터넷[037150]은 지난 1분기 매출액 206억원, 영업이익 68억원, 경상이익 196억원, 순이익 14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보다 매출액은 2.4%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3.3% 줄었으며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12억원, 101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이 흑자로 반전된 것은 영화관 체인 프리머스시네마를 CJ CGV[079160]에 매각하면서 137억원의 주식처분 이익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또 주력사업인 온라인게임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보였으나 성과급 지급 등에 따른 인건비 상승과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소폭 줄었다고 CJ인터넷은설명했다. CJ인터넷은 올해 온라인게임 유통사업에 핵심 역량을 집중해 대작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유통하며 모바일게임과 교통카드 유통 등의 사업에도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게임 '라키온' 등이 유료화를 앞두고 있고 다음[035720]과의 제휴로 오는 6월까지 다음 사이트를 통한 넷마블 게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수익이 추가될 것으로 CJ인터넷은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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