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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내년부터 연봉제

산업은행이 국책은행중 처음으로 연봉제를 실시한다. 산업은행은 30일 내년부터 3급이상 직원에 대해 연봉제를 실시하고 4급이하 직원은 성과급을 차등해서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이를 위해 근무성적 평정제도를 변경, 오는 12월초까지 전 직원에 대한 근무평정을 마무리하고 이를 기준으로 내년도 급여를 결정할 방침이다. 연봉제 실시로 3급 이상 직원은 호봉이 없어지고 4급 이하 직원은 입사 기준 호봉에서 직급별 호봉제로 바뀌게 된다. 연봉 격차도 커져 3급 이상 직원은 내년도 연봉이 10%이상 차이가 나게 되며 5년후에는 40~50%까지 연봉 차이가 날 수 있다. 각 개인의 연봉은 근무성적과 부점별 종합평가를 합산해 산출한다. 새롭게 도입된 근무성적평정제도는 능력과 업적을 분리해서 평가하고 절대·상호·자기평가 등 다면적인 평가를 위주로 한다. 1·2차 두번에 걸쳐 능력과 업적부문을 5등급으로 평가하면서 상위직급은 업적에, 하위직급은 능력평가에 비중을 두기로 했다. 이외에도 2급 이하 직원들은 부원들간 서로 평가도 하고 스스로 자신을 평가해 우수, 보통, 미흡 중 한 등급을 부여한다. 또 잘못된 평가를 방지하기 위해 평정결과가 크게 불합리하다고 판단되면 평가자의 근무성적평점이 감점된다. 산은은 4급이하 직원에 대해서도 2~3년 이내에 연봉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산은 관계자는 『산업은행은 인건비 총액이 영업결과에 따라 결정되지 않고 단가방식으로 1인당 얼마로 책정되어 있다』며 『연봉제가 정착되기 위해선 영업이익에 따라 인건비 총액이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우승호 기자】 <<'빅*히*트' 무/료/시/사/회 800명초대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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