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9포인트(0.16%) 하락한 1,943.2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는 독일 중앙은행이 유럽중앙은행(ECB)의 채권 매입에 대한 반대입장을 발표하면서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국내 투자심리는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외국인의 매수세에 코스피 지수가 장중 1,960선에 올라서기도 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59포인트(0.32%) 오른 491.72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4원 내린 1,131.1원에 장을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보다 0.16% 하락했고 대만 지수는 1.01% 상승한 채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해지수는 0.21% 상승하고 있고 홍콩 항셍 지수는 0.54%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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