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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취득 10社중 4곳 평가손

에쎌텍 48%로 가장 높아

코스닥시장이 올들어 상승세를 유지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자사주 취득에 나선 기업 10개중 4개사는 평가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월 3일부터 자기 주식을 사들였으나 중도에 처분하지 않은 코스닥 기업 54개사 가운데 22개사가 손실을 입었다. 이들 중 에쎌텍이 48.24%의 평가손을 기록해 손실률이 가장 높았고 유일전자(손실률 40.37%), 모아텍(32.08%), 미래컴퍼니(26.85%) 등도 자사주 매입 이후의 주가 하락으로 손해를 봤다. 반면 로만손은 자사주 취득으로 87.42%의 수익을 냈고 코리아나(73.59%)와 국영지앤엠(58.74%), 좋은사람들(53.42%) 등도 짭짤한 수익을 냈다. 증권선물거래소의 분석 기간 시점인 지난 1월3일의 코스닥 지수는 390.40이었지만 전날 지수는 521.38로 기간내 지수 상승률은 33.55%였다. 자사주를 직접 사들인 35개사 중 18개사가 이익을 냈으며 증권사와의 신탁 계약을 통해 사들인 20개사 중에서는 14개사가 이익을 남겼다. 직접 취득과 자사주 신탁을 동시에 실시한 회사는 웹젠 1곳이었다. 평가 이익 측면에서는 직접 취득의 경우 총 32억9,000만원(평균 9,400만원)이었지만 신탁 취득의 경우 6억원(평균 3,100만원)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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