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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손보시장규모 22조"

손보협, 올보다 9%증가 전망車보험 손해율 72% 달할듯 내년 손해보험시장 규모는 올해보다 8.9% 증가한 22조2,500억원(수입보험료 기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또 최근 교통사고 증가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지급보험금/수입보험료)도 72% 수준으로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손해보험협회는 25일 '2003회계연도(2003.4~2004.3) 손해보험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손보협회는 보험료 수입이 내년 3월 사상 최초로 20조원을 돌파하고 2003회계연도에는 8.9% 증가한 22조2,5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험종목별로는 자동차보험 규모가 올해에 비해 6% 증가한 8조7,000억원대로 추정했으며 장기손해보험은 9조2,500억원으로 올해보다 7%가량 신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생산물배상책임(PL)보험 등 배상책임보험에 대한 수요와 보증보험 시장 확대로 일반손해보험 시장이 커져 올해보다 수입보험료가 20% 가량 증가한 4조3,000억원대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그동안 안정세를 보인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손보사간 가격 경쟁과 교통사고율 상승 추세 등의 영향으로 예정손해율(보험사가 자동차보험료 산출을 위해 추정하는 수입보험료 대비 지급보험금 비율)에 가까운 72%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손보업계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월드컵 등의 영향으로 지난 6월 60.4%까지 떨어졌으나 최근 다시 올라 지난 10월 70.6%를 기록했다. 박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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