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재 공동대표 이준호·손영호씨

대한화재는 3일 이사회를 열고 공동 대표이사 사장에 이준호(58세) 전 C9에셋㈜ 회장과 손영호(58세) 전 광주일보 사장을 각각 내정하고 오는 22일 정기 주총에서 공식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준호 사장(경영부문)내정자는 전남 곡성 출신으로 전남대를 졸업했으며 대신증권, 우리종금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손영호 사장(영업부문)내정자는 전북 정읍 출신으로 광주일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했으며 삼성생명 상무, 금호생명 대표이사, 교보생명 부사장 등을 지냈다. 한편 이영동 현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