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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외환딜러부부 국내 첫 탄생
입력1997-09-04 00:00:00
수정
1997.09.04 00:00:00
◎외환은 박세걸 대리/맨해튼은 윤효열 대리/11월 연대서 화촉최근 환율이 급등락을 거듭하면서 원달러 딜러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현직 원달러 딜러 부부가 오는 11월에 탄생할 예정이어서 외환시장에 화제.
화제의 주인공은 외환은행의 박세걸(34) 외화자금부 대리와 체이스맨해튼은행의 윤효열(26·여) 자금부 대리.
박대리는 지난 96년까지 은행간 원달러 딜러로 서울 외환시장을 좌지우지하던 큰 손으로 활약하다가 현재는 기업간 원달러 딜러로 활약하고 있으며 윤대리는 지난 6월까지 보스톤은행 서울지점에서 외환딜러로 활동하다가 7월에 체이스맨해튼은행 서울지점으로 옮겨 원달러 선물환거래를 맡고 있다. 박대리와 윤대리는 오는 11월6일하오 연대 동문회관에서 화촉을 밝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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