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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자리의 잇점
입력2003-05-06 00:00:00
수정
2003.05.06 00:00:00
임석훈 기자
Diner: Look at this steak. Last evening I was served with one twice the size of this.
Waiter: Where did you sit yesterday?
Diner: What`s that got to do with it? I sat by the window.
Waiter: Customers sitting by the window are served with largest steaks. It`s good advertising.
손님: 이 스테이크를 좀 보세요. 엊저녁 나온 스테이크는 이 것보다 두 배나 컸었다구요.
웨이터: 어제 어디에 앉으셨죠?
손님: 그게 이거하고 무슨 상관입니까? 창문가에 앉았었소.
웨이터: 창문가에 앉는 손님에게는 큰 스테이크를 드리고 있습니다. 광고 효과가 좋거든요.
<임석훈기자 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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