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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여름 성수기를 겨냥해 DSLR 카메라급 화질을 갖추고도 휴대가 간편한 미러리스 스마트 카메라 NX3000을 28일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두께 31㎜, 무게 111g으로 얇고 가벼우면서도 중급형 DSLR 카메라와 비슷한 수준의 2천30만 고화소 APS-C 타입 CMOS 센서를 사용해 고품질 사진 촬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16-50㎜ F3.5-5.6 전동식 파워줌렌즈에는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기능을 적용했습니다.
35㎜ 필름 기준 24㎜-77㎜의 화각으로 광각부터 중망원까지 촬영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 임선홍 전무는 “이번 NX3000 출시를 통해 가족형 미러리스 스마트 카메라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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