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특징주] 현대엘리베이터, 경영권 분쟁 전망에 급등

현대엘리베이터가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다시 불거지며 급등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2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10.45% 오른 9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이날 급등한 이유는 최대주주인 현대그룹과 2대주주인 쉰들러 홀딩 아게와의 경영권 분쟁이 다시 한번 불거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쉰들러 측은 전날 현대엘리베이터의 유상증자를 금지해 달라며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쉰들러 측이 소송을 제기한 이유는 대규모 신주발행으로 인해 보유지분이 희석되길 원치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쉰들러 측은 현재 현대엘리베이터의 지분 35%를 소유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160만주의 신주 발행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유상증자가 실시될 경우, 쉰들러 측의 지분율은 다소 하락할 수 있다.

쉰들러 측은 현대그룹과 파생상품계약 등에서도 갈등을 빚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