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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은 협력사인 고객센터의 인재 채용 지원을 위해 '디지털케이블 방송 실무 과정'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CJ헬로비전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전파진흥협회 등이 함께 한다.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인재개발교육원에서 오는 19일부터 한달 간 진행되며 전액 국비로 운영된다. CJ헬로비전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설계하고 교재를 직접 개발했다. 수강생들은 이번 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채용면접을 거쳐 고객센터에 취업할 수 있으며, 디지털케이블TV 설치나 애프터 서비스 등을 담당하게 된다. 교육 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11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전파방송통신 인재개발교육원홈페이지(www.atic.ac)나 CJ헬로비전 교육 담당자(happynas@cj.net)에게 문의하면 된다.
CJ헬로비전은 또 50여개 협력사 직원의 서비스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운영 중인 '즐거운 동행, 헬로 서비스 아카데미'를 통해 80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CJ헬로비전이 강의 설계와 교안 작성, 기술 및 영업 교재 개발, 강사 운영 등을 맡고 있다. 협력사 직원들은 5일 과정의 기본 교육을 통해 기기 설치 및 고객 응대법 등을 배우게 된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협력업체인 고객센터의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이 곧 CJ헬로비전의 경쟁력"이라며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도와 협력사와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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