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피닉스,로버車 인수 무산될 듯
입력2000-04-25 00:00:00
수정
2000.04.25 00:00:00
독일 BMW가 분할매각에 나서 벤처캐피털 업체인 알케미 파트너스로 넘어가게 됐던 로버자동차 구출작전에 나섰던 피닉스 그룹은 BMW와의 인수협상이 결렬위기에 처했다고 밝혔다고 영국 언론이 24일 보도했다.피닉스 그룹은 영국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과거 로버자동차의 회장을 지낸 존 타워스가 로버자동차 딜러들과 구성한 컨소시엄이다.
로버자동차가 알케미 파트너스로 넘어갈 경우 자동차 공장과 부품업체, 딜러업체 등에서 모두 1만9,000여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피닉스 그룹은 BMW와 인수협상을 벌여왔다.
이번 협상에 참여해온 피닉스 그룹의 존 헤밍은 지난주 BMW와의 협상에서 금주말로 돼있는 협상시한의 연장에 실패했다고 밝혔다./런던=
입력시간 2000/04/25 17:56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