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9일 오전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본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금통위에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만큼 당분간 금리 인하 효과와 경기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한은은 지난해 8월, 10월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지난달 한차례 추가 인하했다. 현재 금리는 사상 최저 수준인 1.75%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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