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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채권단 지분 매각 호재…상한가까지 급등

쌍용이 채권단의 공개매각 결의 소식에 거래량이 폭증하며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올랐다. 22일 쌍용은 전날보다 595원(14.95%) 오른 4,575원을 기록했다. 평소 10만주 안팎이었던 거래량도 10배 이상 증가해 141만주를 넘어섰다. 이날 쌍용은 공시를 통해 “전날 채권금융기관 협의회에서 보유주식(주식전환 의무약정부 전환사채 포함)을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수합병(M&A)이 성공할 경우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가 종결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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