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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브라질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브라질 현지에 전담 데스크를 개설했다.
SC은행은 브라질 상파울로에 ‘코리아데스크’를 설치키로 하고 직원을 파견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SC은행의 코리아데스크는 11개국으로 늘어났다.
코리아데스크는 해외 진출 한국 기업에게 무역금융, 외환거래 등 금융서비스를 현지에서 직접 지원하기 위해 설치한 전담 금융지원 창구다.
코리아데스크 개설 기념식 참석을 위해 브라질을 방문 중인 리차드 힐(사진) 한국SC은행장은 “한국이 브라질의 8대 교역국으로 성장한 만큼 한-브라질 간 교역 지월을 위해 코리아데스크를 설치하게 됐다”며 “SC은행이 한-브라질 간 무역흐름을 지원할 수 있는 훌륭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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