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초록뱀미디어는 안정화된 재무요건과 높은 성장성에 힘입어 벤처기업부로 재분류 되었다. 한국거래소는 상장기업의 기업규모, 재무요건, 성장성, 시장점유율 등을 고려해 우량기업부, 벤처기업부, 중견기업부로 분류하고 있다.
초록뱀 미디어의 관계자는 “벤처기업부로 재분류 된 것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최근 초록뱀 미디어는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사극과 시트콤, 가족드라마를 넘어 타임슬립 드라마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오디션 프로그램 등 엔터테인먼트 예능 영역으로 확대하면서 매출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안정적인 성장을 통해서 주주가치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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