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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새해 맞아 새로운 CI 선포

김유천 팬오션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남대문 팬오션 본사에서새롭게 바뀐 CI가 그려진 깃발을 들고 흔들고 있다. /사진제공=팬오션

팬오션이 10년만에 CI를 교체하며 경영정상화의 의지를 내비쳤다.

팬오션은 지난해 12월 30일 김유식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무식을 갖고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새로운 CI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사명변경에 대한 내용이 담긴 정관 변경을 포함한 회생계획안을 인가 받은지 약 한달여 만으로 팬오션은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STX 그룹 소속이 아닌 독립된 ‘팬오션’으로서 새출발을 준비해왔다.

팬오션은 ‘Carry your dream’이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CI를 선보였다. 슬로건은 직원들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CI는 직원들의 설문을 통해 결정됐다.



슬로건인 ‘Carry your dream’은 윤리경영 및 사회책임경영 등 점점 더 강조되고 있는 가치경영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해운업의 특성인 ‘Carry’와 고객 가치실현의 의지를 담은 ‘Your Dream’ 조합을 통해 새로운 회사의 의지와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담았다.

새로운 CI 는 오대양 육대주를 누비는 글로벌 선사로서의 자긍심과 진취적 기상을 표현하고 있다. 영문로고 타입 서체는 신뢰감을, 사명인 PAN을 가로지르는 곡선 디자인은 ‘all over the globe’를 표현하였고, ‘열정’과 ‘도전’을 상징하는 적색과 청색의 컬러의 조합을 통해 떠오르는 태양, 미래, 희망을 상징하고 있다.

팬오션 관계자는 “기존의 부실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팬오션의 대외 이미지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해 독자생존의 초석을 다지지 위해 새로운 CI 개발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새로운 CI를 바탕으로 새로운 이미지 창출을 통한 영업 재개 기반 마련 및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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