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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탤런트 신은경씨 음주운전사고로 영장
입력1996-11-20 00:00:00
수정
1996.11.20 00:00:00
서울 성동경찰서는 19일 만취상태에서 승용차를 몰다 택시 등을 들이받아 사고를 낸 인기 탤런트 신은경씨(23·서울 은평구 불광동 1의 212)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이날 상오 1시께 서울시 중구 신당3동 366의 129, 속칭 약수고개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서울41가4140호 BMW승용차를 몰고가다 앞서가던 서울1하2287호 쏘나타 택시(운전사 이창식·43·도봉구 방학동)를 추돌하고 1백m 쯤 달아나다 다시 서울경찰청 교통기동중대 소속 버스를 들이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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