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는 4일 오전 11시3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99%(300원) 오른 1만350원에 거래되며 4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현대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국내 2위 차량 렌탈업체인 AJ렌터카가 최근 주가하락으로 보유한 차량가치도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고 있다”라며 “2ㆍ4분기 말 기분 AJ렌터카의 보유차량 순가치는 2,818억원이며 현재 시가총액은 2,314억원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AJ렌터카는 3ㆍ4분기 매출액 1,225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으로 직전분기보다 12% 늘어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라며 “특히 4ㆍ4분기부터는 영업이익이 1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6억원)보다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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