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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F 29개국에 테러자금 차단 촉구
입력2001-10-30 00:00:00
수정
2001.10.30 00:00:00
폴 오닐 美재무폴 오닐 미국 재무장관은 29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29개 회원국 대표들에게 테러분자들과 조직의 자금을 차단하기 위해 모두 협력해야 만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오닐 장관은 FATF 12년 역사상 이날 처음 워싱턴에서 열린 긴급 회의 개막연설에서 "자금 세탁으로 인한 위협에 대처하는데 큰 진전을 이룩했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테러와 증오 범죄를 지원하고 있는 금융 구조를 완전히 제거하고 차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적인 돈 세탁 방지 동맹인 FATF는 29일부터 2일간 워싱턴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테러분자들을 추적하고 자금을 봉쇄하는 긴급 조치들을 비공개로 논의하고 있다.
이번 회의 의제중에는 각국 정부가 미국에서처럼 은행에 대해 테러분자나 그 조직이 개입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거래를 당국에 보고하도록 의무화하는 문제도 포함되어 있다.
/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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