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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000830), 한국타이어(000240)
입력2004-02-17 00:00:00
수정
2004.02.17 00:00:00
삼성물산(000830)
올해 실적 개선으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종목중 하나다. 그 동안 부진했던 건설부문의 회복과 지속적인 구조조정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인터넷 전화사업의 해외진출을 검토한다고 밝힌 것도 향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 보유주식 가치가 높다. 보유중인 삼성전자 지분(3%)만 해도 평가금액이 지난 1월말 현재 3조원을 훨씬 넘는다. 이 회사의 전체 시가총액인 1조7,000억원의 2배 수준이다. 여기에 삼성테크윈, 제일기획 등 향후 주가상승이 기대되는 계열사들의 보유지분까지 감안할 경우 비록 당장 현금화 시킬 수 있는 자산은 아니지만 주가상승에 따른 평가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한국타이어(000240)
지난 1월 영업이익이 222억원으로 전월165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 했다. 실적이 개선되면서 최근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미쉐린, 캐피탈에 이어 모건스탠리에서도 지난 1월 한달간 5%가 넘는 지분을 매집했다.
외국인들이 50% 가까이 지분을 늘려가고 있는 것은 한국타이어의 성장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주식분산에 따른 경영 투명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이다. 기술적으로도 최근 5일 이동평균선과 20일 이동평균선의 골든크로스가 발생하는 등 차트상 정배열의 양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항주 현대증권 장안지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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