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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ㆍ통신업종 크게 하락
입력2003-05-06 00:00:00
수정
2003.05.06 00:00:00
노희영 기자
코스닥지수는 0.03포인트(0.07%) 내린 43.26포인트로 마감했다.
연휴기간중 미국 나스닥지수의 1,500선 돌파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기관의 매도강도가 높아지며 오후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인이 458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353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67억원)과 기타법인(38억원)도 매도우위를 보였다.
인터넷업종은 그동안 주가상승이 과도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큰 폭 하락했다. 통신업종도 KTF에 대한 증권사들의 투자의견 하향조정 영향으로 크게 하락했다. 반면 디지털컨텐츠업ㆍ정보기기업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강원랜드ㆍLG텔레콤ㆍ기업은행ㆍ엔씨소프트 등은 오름세를 보였고 국민카드와 인터넷주는 하락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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