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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노트] 다이어트식품 ‘뷰티&바디’ 출시 外
입력2003-04-28 00:00:00
수정
2003.04.28 00:00:00
보령제약 식품사업부가 다이어트용 특수영양식품 `뷰티&바디 다이어트 `를 출시했다.
`성장호르몬 분비촉진 소재를 함유한 체지방 감소용 다이어트 식품조성물` 특허를 획득한 원료를 사용한 이 제품은 지방ㆍ탄수화물의 체내 흡수도 차단ㆍ억제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원료는 간이 임상시험에서 여성의 경우 11주 복용시 5.42㎏, 1주에 2회씩 운동을 병행한 남성의 경우 9주 섭취시 6.9㎏의 체지방 감소효과를 보였다.
어린이에겐 성장을 유도하지만 성인에겐 체지방 감소를 유도하는 성장호르몬 분비를 유도하면서도 부작용이 없는 한약재를 선별, 비만 치료에 도움을 준다.
`씨프람` 강박장애 적응증 추가
환인제약(대표 김긍림)의 항우울제 `씨프람정(성분명 시탈로프람)`이 우울증 및 공황장애 외에 강박장애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
씨프람은 지난해 하반기 덴마크 룬드벡사로부터 도입한 SSRI계(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항우울제로 유럽 등 15개국에서 이 부문 매출 1위, 미국에서 이 부문 신규환자 처방율 1위를 달리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동화 정용호 소장 과기포장
동화약품공업의 정용호 중앙연구소장이 방사성 간암치료 주사제 `밀리칸`을 개발한 공로로 최근 열린 과학의날 행사에서 과학기술포장을 받았다.
밀리칸은 지난 2001년 식품의약국안전청의 승인을 받아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건양대병원 등에서 치료환자 100명을 돌파했다.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한 임상시험도 진행 중이다.
정 소장은 미국 일리노이대, 포항공대 등 국내외 12개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하고 있으며 암브록솔 등 20여종의 원료합성에 성공, 연간 500만 달러 이상 수출하고 있다.
美어바인大와 공동연구 합의
한국뇌과학연구원은 최근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대(UC 어바인) 신경과학연구소와 초감각 인지(ESP) 공동연구에 합의했다.
양측은 올 여름부터 3~14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피부를 통해서도 뇌가 사물을 인지할 수 있다는 초감감 인지능력에 대한 공동연구에 들어간다.
UC 어바인 신경과학연구소는 하버드ㆍ존스홉킨스ㆍ스탠퍼드대 및 UC 샌프란시스코와 함께 미 대학 내 `톱5`에 드는 연구소로 노화ㆍ치매관련 뇌 연구예산만 1,000만 달러가 넘는다.
UC 어바인측에선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특정 단백질을 발견한 칼 코트먼 박사, 뇌 영상 양전자방출 단층촬영장치(PET)를 발명한 한국계 조장희 박사 등이 참여한다.
<류재규ㆍ청뇌한방병원장ㆍ한방신경정신과학회 정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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