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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문제·정답 이의신청 쇄도
입력2007-11-18 17:16:22
수정
2007.11.18 17:16:22
노희영 기자
3일만에 260건 넘어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정답 및 문제에 대한 수험생들의 이의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18일 수능시험 출제ㆍ채점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정답 이의신청 건수는 단순 항의나 중복 이의신청, 이의신청 내용에 대한 반대 의견 등을 제외하고 260여 건에 달했다.
평가원은 수능시험이 끝난 직후인 15일 오후부터 홈페이지(www.kice.re.kr)를 통해 수험생들로부터 시험문제나 정답과 관련한 이의신청을 받고 있으며 19일 오후 6시 신청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영역별로는 언어영역이 약 60건, 수리영역 1건(수리 나형), 외국어(영어)영역 약 15건, 사회탐구영역 약 80건, 과학탐구영역 약 90건, 직업탐구영역 4건, 제2외국어ㆍ한문영역 약 10건 등으로 언어와 탐구영역에 주로 이의 신청이 몰렸다.
평가원은 수험생들이 제기한 이의신청 내용을 27일까지 심사한 뒤 28일 오전 11시 홈페이지에 확정된 정답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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