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하이투자증권은 휴켐스에 대해 탄탄한 사업구조와 신규사업 프로젝트의 하반기 가시화 전망을 감안할 때 목표주가 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본격적인 전방산업 호전과 함께 신규사업이 가시화 될 것”이라면서 “동사 주력제품 중 하나인 DNT는 전방산업의 공급과잉 부담으로 최근 3년간 가동률이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올해 이후 시장 수급이 개선될 전망이고 일부 중국 로컬업체 외에는 메이저의 증설 계획이 실제로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업황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하반기에는 말레이시아 프로젝트가 구체화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성장성 기대감이 재부각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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