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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이 설립한 사내 기술대학인 정석대학이 올해 97명의 제4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진그룹은 25일 “학교법인 한진학원 이사장인 조양호 이사장(한진그룹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 빌딩에서 열린 정석대학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 97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자 가운데 성적 최우수자는 대한항공 운항점검정비공장에 근무하는 김재옥씨와 보급부에 근무하는 김영희씨이며, 최고령자는 올해 48세인 보급부의 김도영씨가 각각 차지했다. 특히 졸업자들에게는 성적에 따라 1~2호봉씩 승급 혜택도 주어지며 학교운영비와 재학생 학비전액을 한진그룹에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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