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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車업계 해외 생산대수 2005년 1,000만대 돌파

일본 자동차 업계의 해외 생산대수가 오는 2005년에 1,000만대를 돌파, 국내 생산대수를 추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올해 해외생산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의 성장을 보여 85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오는 2005년에 1,000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도요타 등이 북미와 중국 등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산능력 확장 투자가 오는 2006년까지 지속돼 일본으로부터의 수출은 지난 1985년 절정기 때의 60% 정도까지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구영기자 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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