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에너지 펀드보다 자원부국이 유리"

이병훈 대우증권 펀드리서치 파트장 기자 간담


에너지 펀드보다 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에 투자하는 것이 더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병훈(사진) 대우증권 펀드리서치 파트장은 6일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고유가 시대에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는 상품보다는 에너지 관련 자원부국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이 파트장은 “에너지 펀드는 올해 유가 급상승에도 불구하고 증시 급락 영향으로 성과가 크지 않았으나 자원부국에 투자하는 펀드들은 에너지 펀드에 비해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실제 에너지펀드의 절대 성과(최근 3개월 수익률 8.5%)는 유가 상승(같은 기간 26.2%)에 비해 저조한 반면 에너지 자원부국 펀드는 글로벌 주식시장(1개월 기준 5.28%)에 비해 우수한 성과(최대 11.35%)를 냈다. 이 파트장은 “에너지 펀드가 ▦글로벌 주식 시장과의 높은 상관 관계 ▦평균적 수익률만 낼 수 있는 인덱스 펀드의 구조적 한계 등으로 인해 유가 상승을 100% 반영하기 어려운 반면 에너지 자원 부국 펀드는 글로벌 주식 시장과의 상관 관계가 낮아 투자에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