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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비디오] U571, 비천무 등
입력2000-11-02 00:00:00
수정
2000.11.02 00:00:00
[새비디오] U571, 비천무 등
■ U571
1942년 4월 나치 독일의 U보트는 미국에 전면적인 공격을 개시한다. 미 국민들에게는 극비에 붙여진 채 연합군의 군함들은 동부해안 전역에 걸쳐 막대한 손실을 입게된다. U보트의 무선암호를 해독할 수 없던 미군은 독일의 무차별 공격에 맞서 처절한 전투를 벌이게 된다. 제2차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조나단 모스토 감독의 `U571'은 독일 잠수정의 나치 일급비밀 암호기기를 탈취하려는 위험천만한 임무에 관한 역사적 픽션.
`콘택트' `아미스타드'의 매튜 맥거너히가 절은 영웅 앤드류 타일러 역을 맡았다.
■ 비천무
총제작비 40억원, 전국 관객동원 220만명, 한국적 멜로와 홍콩 액션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와이어 무술액션 등 화제를 뿌렸던 영화. 개봉후 많은 관객이 “홍콩영화에서 수없이 봐왔던 무술에 막대한 투자를 해 우리가 해내니까 새로운 재미도 있구나”하는 입소문으로 개봉후 초기 부진을 면했다. 그러나 신현준ㆍ김희선 등 주연배우들의 책읽는 듯한 연기와 탄탄치 못한 극구성은 큰 오점으로 남고 있다.
■ 질립스
엽기적 살인을 일삼는 연쇄 살인범. 용의자를 뒤쫓는 전직 형사. 그리고 베일에 가려진 제3의 인물… 잔인한 살인사건의 중심에 놓여있는 이들의 복잡한 매듭이 기둥 줄거리. 우연히 발견되는 단서들을 따라 범인을 추리해가다 관객의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뒤통수를 친다. 지난해 비디오로 출시됐던 `스토캣처'의 명콤비 안소니 히콕스와 돌프 룬드그렌이 1년만에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
■ 애니 기븐 선데이
개인기 과시나 지나친 승부욕을 경계하고 팀웍을 강조하는 코치와 가업으로 물려받은 구단을 어떻게 굴리면 돈이 될지가 유일한 관심사인 구단주의 만남은 처음부터 갈등의 불씨를 안고 있다. 코치와 구단주가 사사건건 부딪치고, 팀닥터까지 구단주편에 서는 마당에 특종에 혈안이 된 언론까지 맞물리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간다. 사회적으로 민감한 쟁점을 즐겨 소재로 삼아온 올리버 스톤 감독이 거대 스포츠 산업에 메스를 가했다.입력시간 2000/11/0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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