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0일 한국항공우주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3,000원에서 21.3% 높은 6만4,300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 1분기 실적은 매출 7,456억원, 영업이익 488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실적에서 주목 할 점은 전분기 대비 대폭 증가할 영업이익으로 전년동기 1회성 비용 인식에 따른 실적 부진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분기 실적 증가율은 평소 보다 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한국항공우주가 올해 제시한 연간수주액 목표인 10조원 달성 가능성은 높다”며 “올해 연말 수주잔고 18조원을 기반으로 한 빠른 실적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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