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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스쿠비 두

볼거리 풍성한 특수효과 만개'스쿠비-두'(Scooby-Doo)는 허무맹랑한 구성과 자유분방한 상상력으로 관객들을 놀이동산의 롤러코스터에서 바이킹을 거쳐 유령관으로 안내하는 '만화 같은' 영화. 미국 최장수 TV만화 시리즈를 원작으로 삼은데다가 화면에서도 쉴새없이 애니메이션 기법이 등장한다. '말하는 개' 스쿠비를 비롯해 '꽃미남' 프레디, '공주병 환자' 다프네, '꾀보'벨마, '겁쟁이' 노빌은 미스터리 주식회사의 멤버였으나 서로 공을 앞세우다가 심하게 다툰 뒤 헤어진다. 그러나 놀이동산으로 꾸며진 스푸키 섬에서 수상쩍은 현상이 잇따라 발생하자 섬 주인 몬다베리우스는 이들에게 사건 해결을 부탁한다. 영문도 모른 채 각자 섬으로 초대된 5명(이중 1명은 개)은 서로를 발견하고 또다시 티격태격하지만 인류를 위기에서 구해내야 한다는 사명감에 사로잡혀 흔쾌히제의를 수락한다. 5명의 미스터리 주식회사 멤버는 반목과 의기투합을 거듭하며 아슬아슬한 위기에 맞닥뜨리고 포복절도할 해프닝을 연출한다. 원형질이 바뀌어 다프네로 둔갑한 프레디가 가장 먼저 한 일이 자신의 몸을 훔쳐보는 엉큼한 짓이었으니 농담의 강도를 알 만하다. 감독 라자 고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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